국내 아이폰 관련 기사는 더이상 믿지 않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.
편향적인 시선을 갖는 기사가 너무 많습니다.

몇년전 게임빌이라는 회사의 일을 조금 도와준 적이 있었는데
그때 그 회사 직원들이 하는 말이 이제 와서야 상식으로 통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.
그만큼 우리가 갇혀 살아 온 것입니다.
"갈라파고스"라는 단어가 요즘에 와서 무척 많이 쓰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.
이제 와서라도 열리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.

한국인으로서는 인정하기 싫은 부끄러운 역사이지만
우라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할 수 있었던 것은
3월 1일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 나와 대한민국 만세를 외쳐서가 아니라
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배했기 때문에 독립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.
히로시마 폭탄 한방에...

지금 아이폰에 의한 일련의 변화를 봐도
꼭 그러한 것 같습니다.
우리 스스로 자정의 노력으로 올바른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
외세(?)에 의해 바로 잡혀 가고 있는 것 같다는...

그래도 저는
아이폰의 도입은
대환영하는 바입니다. ^^

개인적으로 더 바래는 것이 있다면
아이폰보다 더 좋은 것이 나왔으면 좋겠다는,
그리고 그게 가급적이면 한국 제품이면 좋겠다는
(물론 갑을병정 억압해서 나오는 제품이 아닌, 진짜 제품 그자체로써 뛰어남을 가정)
그런 생각까지 해 봅니다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