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ttp://www.wowtv.co.kr/newscenter/news/view.asp?bcode=T30001000&artid=A201206220179


mVoIP 가 ISP traffic의 상당량을 차지하여,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품질을 떨어 뜨린다는 이유를 대면 모를까, 범죄의 악용이니, 트레일러 트럭이라느니... 글쎄요, 제가 보기에는 과장된 변명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.


ISP 입장에서 보았을 때 실제로 VoIP는 그리 많은 traffic 량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. Web, Video 그리고 P2P가 traffic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들은 다 합쳐 봤자 불과 20% 내외입니다. 기술적인 이슈가 아닌 그 외의 이슈를 핑계로 mVoIP의 사용을 막으려고 하는 무리수를 두는 이통사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.


망 중립성의 철학이 부재하여 우왕좌왕하는 정부 관계자들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군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