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ttp://media.daum.net/politics/others/newsview?newsid=20120701100607751




모바일인터넷전화(mVoIP) 서비스인 카카오톡의 `보이스톡' 과다사용으로 망 과부하가 우려된다는 이동통신사의 주장과는 달리 보이스톡 서비스가 망 과부하를 일으키지는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. ... 김 의원은 "모바일인터넷전화 사용으로 망 과부하가 우려된다는 통신사의 주장은 억측"이라고 주장했다.


제대로 된 지적이 나왔네요.




김 의원은 트래픽 발생 요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위해 음성통신, 영상통신, 문자 등 유형별 트래픽 비중 분석자료를 요청했지만 이동통신사는 "정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"고 답변했다고 밝혔다.



ISP에 흐르는 트래픽이 보이스톡만 있는게 아니고, 수백/수천가지의 Application이 존재하게 되는데, 보이스톡의 Traffic을 정밀하게 구분해 내는 건 쉽지가 않죠. Traffic을 Application별로 분석을 하고 이에 대한 통계를 낼 수 있는 제품들은 많이 있지만, 모든 어플들에 대해서 정밀하게 분석을 해 내는 것은 꽤나 힘이 듭니다. 특히나 엔터프라이즈급이 아닌 ISP급이라면.